[종합] 구하라 측 “사망 비보 애통, 팬들 위한 조문장소 별도마련”

입력 2019-11-25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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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측 “사망 비보 애통, 팬들 위한 조문장소 별도마련”

가수 구하라(28)가 짧은 생을 마감해 주위를 안타깝게 한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24일 오후 6시경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지인이 사망한 구하라를 발견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에 대해 구하라 측은 이날 저녁 공식 입장문을 내고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현재 구하라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크다. 이에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해드리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을 전한다”며 “고인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구하라 측은 팬들의 조문도 조심스럽게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나 조문을 희망하는 이들이 많자, 구하라 측은 조문 자제 입장을 번복하고,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 구하라 측은 25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많은 분에게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애통한 마음이 크다. 장례를 조용히 치르고픈 유족 뜻에 따라, 별도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팬들이 조문할 수 있는 장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다. 조문 시간은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밤 12시(자정)까지다.

다만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다. 유족 및 친인척, 지인, 구하라 관계자들만 별도의 장소에서 진행된다.

한편 2008년 그룹 카라 멤버도 합류해 연예계에 입문한 구하라는 한일 양국을 오가는 한류스타다. 카라 활동 이후에는 연기와 예능 활동에 주력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앨범을 발표하고 현지 공략에 나서기도 했다.

● 다음은 구하라 사망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구하라 님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큽니다. 이에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의 조문을 비롯하여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드리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다시 한번 조문 자제에 대해서는 송구스러움을 전합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 다음은 구하라 장례 관련 공식입장 전문

많은 분들께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애통한 마음이 큽니다.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장례를 조용히 치르길 원해 별도의 조문 장소를 다음과 같이 마련하였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밤 12시(자정)까지 팬 여러분과 언론 관계자 분들의 조문이 가능합니다.

발인 등 모든 절차는 비공개로 하며 유족 및 친지, 지인, 관계자 분들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25일 오전 8시부터 조문이 가능합니다.

고인이 마지막까지 편안하게 갈수 있도록 유족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는 방문 및 취재를 삼가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 팬 분들과 언론 관계자 분들 조문 정보
장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시간: 11월 25일 15시 - 27일 자정까지 가능

- 유족, 친지, 지인, 관계자 분들 조문 정보
장소: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시간 : 11월 25일 오전 8시부터 가능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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