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맥퀸부터 빈티지 와인 컬렉션까지, 매력의 깊이를 더하다”

입력 2019-11-26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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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하면서 세련된 디자인 감각이 시선을 사로잡는 홍콩의 복합문화공간 K11 뮤제아의 내부. 사진제공|홍콩관광청

■ 올 겨울 주목할 홍콩의 명소 ‘New & Hot Places’

씽크와인, 600여종의 다양한 와인컬렉션
티파니 블루박스…,세련된 매장과 서비스
K11 뮤제아, 감각적인 200여개 브랜드샵


홍콩은 참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다.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고, 새로운 업종이나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매장이 끊임없이 등장한다. 예술과 환경운동, 쇼핑이 결합한 독특한 복합문화공간부터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감각적인 카페까지 센스와 세련된 감성을 두루 갖춘 새로운 명소들을 정리했다.

와인 소믈리에 2명이 의기투합해 문을 연 스페셜티 와인바 씽크와인(THINKWINE). 모던함과 고풍스러움을 잘 조화시킨 인테리어가 멋지다. 사진제공|홍콩관광청


● 소믈리에가 운영하는 와인 바, 씽크와인(THINKWINE)

2016년 가을 홍콩 유행의 최전선 소호 중심부에 문을 열었다, 미슐랭 원스타이자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 15위를 차지한 프렌치 비스트로 ‘Belon’의 헤드 소물리에였던 장 베누아와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 ‘Rech by Alain Ducasse’ 홍콩과 파리의 헤드 소물리에였던 로맹이 의기투합했다. 프랑스 직수입 와인들부터 홍콩서 만나기 힘든 빈티지 와인들까지, 600여종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와인 테이스팅이나 마스터 클래스와 같은 이벤트도 있다.(월-금 오후3시-오전2시)

럭셔리 명품 주얼리 브랜드의 위용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티파니 블루 박스 카페의 내부. 화려한 티파니 블루의 스테인글라스가 압권이다. 사진제공|홍콩관광청


● 티파니의 세계 두 번째 매장, 더 티파니 블루 박스 카페

세계적인 쥬얼리 브랜드, 티파니가 2017년 뉴욕 5번가에 처음 오픈했던 ‘티파니 블루 박스 카페’(THE TIFFANY BLUE BOX CAFE)의 2호 매장이다. 실버 프레임으로 짠 직사각형의 투명 또는 티파니 블루 컬러의 스테인글라스가 매력이다. 클래시컬한 아침 메뉴부터 브런치, 티파니 블루 박스 모양이 올라간 시그니처 블루 박스 토스트, 티파니 애프터눈 티 등 모든 메뉴들을 티파니 블루 컬러 차이나에 실버 식기류와 함께 서빙한다.(오전 8시-오후 10(라스트 오더: 오후9시))

스트리트 아트 감성을 내부 인테리어에 접목한 K11 뮤제아의 내부. 사진제공|홍콩관광청


● 예술과 환경 그리고 식도락, K11 뮤제아(MUSEA)

이곳을 처음 가면 쇼핑몰인지, 아트 갤러리인지 순간적으로 혼동이 온다. K11 MUSEA는 다양한 예술작품부터 환경운동 콘텐츠, 쇼핑 아이템까지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전 세계의 건축가, 디자이너, 예술가, 환경 운동가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건물 외벽을 둘러싼 식물, 내부 곳곳의 식물 그리고 루프탑의 작은 농장들로 구현한 사람과 자연을 생각한 공간에 예술과 문화를 더하고 200여개의 브랜드샵들이 입점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MoMA(뉴욕 현대 미술관) 디자인 샵과 미국 럭셔리 온라인 샵 모다 오페란디의 아시아 첫 쇼룸, 알렉산더 맥퀸의 첫 홍콩 콘셉트 부티크 등이 대표적이다.

‘오페라 씨어터’라고 불리는 35m 높이의 아트리움dms 천정의 원형 창을 통한 자연광과 1800개의 전구들에 둘러싸인 골드 볼 그리고 현지 장인들과 ‘LAAB’의 건축가들이 손으로 그린 거대한 유화 패널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이밖에 40여점이 넘는 예술품들과 엘름 그린 & 드라그셋, 삼손 영, 에르빈 부름, 서도호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과 북유럽 가구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식음매장도 다양해서 아보카도를 주재료로 하는 런던 Avobar의 첫 아시아 매장과 영국 왕실티인 포트넘 앤 메이슨 레스토랑, ‘Fortnum’s 181‘ 등 70여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다.(오전10시-오후10시)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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