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오열, 진화 음주 뺑소니로 입원→함소원 오열
함소원과 제작진이 청천벽력 같은 진화의 교통사고 소식에 일제히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뛰쳐 들어가는 역대급 사태가 발발한다.
지난 19일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73회에서 함소원·진화 부부는 ‘둘째’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부부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한의원을 찾아 조언을 듣는가 하면 몸에 좋다는 장어를 요리하려다 화재경보기까지 울리는 초특급 혼란을 맞이해 당황했지만, 곧 장어는 식당에 맡기고 함소원·진화 부부는 웃음을 되찾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폭소와 공감을 끌어냈다.
무엇보다 사고 당일, 함소원은 이상한 예감이 들어 진화에게 “오늘따라 느낌이 안 좋아”라는 말과 함께 진화의 휴대폰까지 숨기며 진화의 외출을 만류했던 상태. 진화는 결국 휴대폰 없이 외출했고,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하던 중 음주 차량에게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그런가 하면 함소원은 새하얘진 얼굴로 병원에 달려가 목이며 다리에 깁스를 하고 누워있는 진화를 보고 오열했다. 하지만 정신없는 와중에도 ‘짠소원’의 똑 부러진 면모를 톡톡히 발휘하며, 일사천리로 사고를 수습하는 든든한 와이프의 면모로 아맛팸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사고의 전말은 26일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