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 “2020 도쿄올림픽 준비…지는 게임 하지 말자 주의” [화보]

입력 2019-11-27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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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2020 도쿄올림픽 준비…지는 게임 하지 말자 주의”

대한민국 수구 국가대표팀 소속 이성규 선수의 생애 첫 단독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12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그는 지난 7월 열렸던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뉴질랜드를 상대로 한국팀의 1승을 이끌어낸 주역 중 한 명이다. 11살에 남다른 발차기 실력으로 경영 선수로 발탁돼 처음 수영에 발을 들인 그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수구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경영보다 수구가 적성에 맞느냐는 물음에는 “경영은 개인 경쟁이고 레일을 일직선으로 계속 왔다 갔다 하다 보니 너무 지루했어요. 수구는 단체 종목이라 서로 호흡을 맞추는 과정이 재미있었죠”라고 수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친구와의 우정을 중요시하는 그는 수구선수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서로에 대한 믿음”을 꼽았다.

경기 시작 전에 어떤 생각을 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작전 회의하고 마지막에 항상 다 같이 하는 얘기가 있어요. “지는 게임 하지 말자”고요. 물론 진 경기라고 꼭 못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반대로 잘하지 않았는데 이길 수도 있는 거고요. 지는 게임 하지 말자는 건 ‘후회하지 말자’는 의미에 더 가까워요. 그 경기를 위해 연습했던 전술을 성공시켰을 때, 하고자 했던 플레이를 경기에서 보여줬을 때는 지더라도 아쉽진 않죠”라고 답했다.

연말 휴가 계획에 대한 물음에는 “지금이 원래 비수기인데 내년 2020 도쿄 올림픽 예선전 때문에 계속 연습을 해야 해요. 이번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성적이 꽤 잘 나와 올림픽 에선 출전 기회가 생겼거든요”라며 기대와 의욕을 보였다.

이성규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2019년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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