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윤계상 “3년만 드라마, 첫 휴먼 멜로의 기회라 욕심났다”

입력 2019-11-28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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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윤계상 “3년만 드라마, 첫 휴먼 멜로의 기회라 욕심났다”

배우 윤계상이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윤계상은 28일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JTBC 새 드라마 ‘초콜릿’ 제작발표회에서 “3년 만에 드라마로 찾아뵙게 됐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극 중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을 맡은 윤계상은 “우선 작품 자체가 너무 좋았다.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들도 좋았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에게는 굉장히 기회라고 생각했다. 휴먼 멜로 드라마를 제대로 해본 적이 사실 없다.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욕심 났다”고 털어놨다.

‘초콜릿’은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가 재회한 작품으로 윤계상 하지원을 비롯해 장승조 민진웅 강부자 이재룡 김선경 유태오 등이 출연한다. ‘나의 나라’ 후속으로 29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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