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마사회 ‘범경마인 합동 워크숍’ 개최 外

입력 2019-11-2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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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28일 ‘2019년 범경마인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주, 조교사, 기수, 생산자협회, 말관리사 노조 등 주요 경마유관단체와 경마고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회째로 한국마사회가 경마유관단체와 경마시행환경을 공유하고 상생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자리다. 경마고객도 참여해 경마산업의 개방성을 확보하고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는 경마산업의 위기극복, 경주마 복지 개선, 한국경마의 국제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 유캔센터 ‘중독문제 종합안내서’ 발간

한국마사회 유캔센터가 건전레저 문화조성과 중독문제 인식제고를 위한 ‘중독문제 종합 안내서’ 3편(치료편)과 4편(보호자용)을 발간했다. 1편(예방편), 2편(회복편)은 상반기에 나왔다. 중독문제 종합안내서는 경마 고객이 겪을 수 있는 중독문제를 유캔센터 임상심리전문가들이 분야별로 정리한 지침서다. 이용자들이 스스로 중독문제를 진단하고, 생활 속에서 예방활동을 실천하고 치유방안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제작됐다. 한국마사회는 중독문제 종합 안내서 4종을 사업장에 비치해 경마고객 중독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 경마방송 KRBC, 유튜브 라이브 해설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KRBC가 유튜브 라이브로 브리더스컵과 그랑프리의 관전포인트를 설명한다. 30일 오전 10시에는 12월 1일 부경 경마공원에서 열리는 국산 2세마들의 대결 브리더스컵 출전마를 분석한다. 한국마사회 김수진 아나운서와 김준구 핸디캡 전문, 신영인 마주협회 마사팀장이 경주마 상태와 전적, 예상 결과를 40 분간 생방송 토크쇼 형태로 소개한다. 12월 5일 오전 10시20분에는 8일 열리는 그랑프리를 해설한다. 기존 해설위원 외에 현재 부상으로 휴양중인 한국 경마 슈퍼스타 문세영 기수가 함께 한다.


●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한국마사회는 23일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상(1건)은 ‘자유학년제 마사회 체험 수료과정 운영 강사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가 받았다. 수요를 반영해 마사회가 자유학년제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초·중·고급)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장려상(3건)은 ‘4D 베팅 경마 체험관 오픈’과 테마파크의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한 ‘경마장을 문화공간으로! 미래형 테마파크형 일자리 창출’ 등이 뽑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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