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심사위원장.
■ 심사평|김광규 심사위원장 (사)한국브랜드협회장
스포츠동아는 독자들이 선호하는 신문이며, 스포츠에 대한 열망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의 최고 광고작품을 선정, 국내기업의 광고 산업 발전과 함께 올바른 광고 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광고대상을 제정했습니다.
완성도 및 기획력, 참신성 및 아이디어, 적합성 및 수용성을 심사 평가항목으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기준에 의거하여 대상과 본상으로 기업PR대상, 최우수상으로 식음료부문, 화장품부문, 금융부문 등 총 5개 기업의 광고를 2019스포츠동아 광고대상에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2019 스포츠동아선정 광고대상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SK텔레콤의 5GX 리더쉽편 광고는 ‘로망을 넘어 바로의 시대, 초연결시대 생활이 되다’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광고를 상징화한 시각적 디자인을 통해 미디어, 보안, 커머스, AR·VR, AI,모빌리티 등 사업영역을 표현해낸 주목율 높은 광고입니다. ‘초(超)시대 생활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경쟁적인 차별점을 부각시켜 기업과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기업의 의지를 중심 아이디어로 간결하게 표현해 낸 점을 높이 평가해 대상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본상에서 기업PR부문상을 수상한 웅진코웨이의 ‘From 필터 to 케어’라는 슬로건의 광고는 청정가전의 본질인 필터와 케어를 책임지며 깨끗하고 건강한 삶의 가치를 높여 가려는 기업의지와 소비자의 공감을 설득적으로 이끌어 낸 뛰어난 광고입니다.
최우수상 식음료부문상을 수상한 롯데칠성음료의 ‘맑고 깨끗한 맛’ 칠성사이다 광고는 ‘Re:fresh, Re:green’이라는 칠성사이다 특유의 청량감을 역동적이면서도 감각적으로 부각시켜 표현해 낸 우수한 광고입니다.
최우수상 화장품부문을 수상한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스템3 엠플편 광고는 ‘매일 3시간 더잔 듯, 피부시간을 돌리다’라는 강력한 헤드라인으로 제품의 특장점을 부각시켜 표현해낸 마케팅 지향의 격조높은 광고입니다.
최우수상 금융부문을 수상한 KB금융그룹의 ‘세상을 바꾸는 금융편’ 광고는 고객생활의 변화를 공감할 수 있는 디지털서비스를 소재로 ‘포용과 상생’이라는 역할 수행과 함께 ‘평생금융파트너’로 고객의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성장하겠다는 기업의 의지를 단란한 한가족의 모습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해낸 우수한 광고입니다.
사회가 다양하고 복잡해져 가면서 소비시장은 점점 더 세분화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변화하는 소비자의 트랜드를 예감하고 그들에 대한 접점에 근접할 수 있는 욕구를 먼저 충족시킬 수 있는 광고메시지가 들어있어야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광고를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문광고는 독자들에게 관점을 맞춰 판매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새로운 관계를 찾아내어 경쟁적인 차별점과 편익을 독특한 크리에이티브로 표현해야 소비자들이 광고에 주목하게 되고 구매행동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2019 스포츠동아 광고대상은 광고가 기업과 소비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도구와 수준을 넘어 생활 전반에 걸쳐 비중 있는 대중문화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탁월한 광고작품을 재조명하고 유능한 광고인을 격려, 고무함으로써 국내 광고 산업의 육성 발전과 올바르고 건전한 광고 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019 스포츠동아 광고대상에 선정된 기업에 축하를 드립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