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한예리, 중편 우수연기상 “힘든 시기 용기 낸 작품”

입력 2020-01-01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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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한예리, 중편 우수연기상 “힘든 시기 용기 낸 작품”

배우 한예리가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한예리는 지난 12월 31일 SBS 상암 프리즘 타워에서 진행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녹두꽃’으로 중편드라마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한예리는 “힘든 시기에 존경하는 감독님께서 함께 하고 싶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매일 ‘녹두꽃’ 현장에 가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했다”며 “감독님, 작가님, 좋은 선후배 및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 보조 출연해 주신 분들까지 너무 감사하다. 이 모든 분들이 안 계셨더라면 ‘자인’이라는 인물도 없었을 것”이라고 함께 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예리는 ‘녹두꽃’에서 전주 여각 객주이자 신여성 송자인 역을 맡았다. 한예리는 격동의 시대를 겪으며 이문 대신 사람을 남기게 되는 송자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예리는 백이강(조정석 분)과의 가슴 저릿한 로맨스로 설렘과 애틋함을 안긴 것은 물론, 혼란스러운 전쟁 속 사람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마주하는 송자인을 깊이 있는 연기로 그려내며 극을 이끌었다.

한예리는 할리우드 첫 주연 작품 ‘미나리’로 제 36회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참여할 예정이다. ‘미나리’는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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