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머니게임’ 유태오, 냉혈한 금융 빌런 변신

입력 2020-01-01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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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머니게임’ 유태오, 냉혈한 금융 빌런 변신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유태오가 피도 눈물도 없는 ‘금융 빌런’으로 변신한다.

오는 1월 15일(수)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연출 김상호/극본 이영미) 측이 1일, 배우 유태오(유진한 역)의 스틸컷을 첫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로 이중 유태오는 대한민국 경제를 뒤흔들 결정적인 카드를 쥔 월가(Wall Street)의 대리인 유진한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유태오는 화려한 명품 수트, 시크한 포마드 헤어로 ‘영앤리치’의 포스를 뽐내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자신만만하면서도 공격적인 눈빛이다. 유태오는 한 남성에게 총기로 위협을 당하고 있는 모습. 그러나 주눅이 들기는커녕 주머니에 손을 꽂고 되려 도발적인 태도를 취해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에 ‘머니게임’에서 텐션 유발자의 역할을 할 유태오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유태오는 해외파 배우로 한국어, 독일어, 영어, 러시아어까지 무려 4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머니게임’에서 한국계 미국인 유진한 역을 맡아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아가 2018년 영화 ‘레토’를 통해 ‘칸의 남자’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쥔 유태오가 ‘믿보군단’ 고수-이성민-심은경과 호흡을 맞추며 만들어낼 강력한 시너지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tvN ‘머니게임’은 ‘봄이 오나 봄’, ‘아랑사또전’, ‘화정’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데 이어 ‘반박불가 연기파 배우’ 고수-이성민-심은경이 의기투합하면서 2020년 포문을 열 믿보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월 15일(수)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tvN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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