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美 CES서 AI 냉장고 공개

입력 2020-01-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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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 전시회 ‘CES 2020’에서 2020년형 냉장고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을 공개한다. 진화한 인공지능 ‘푸드 AI’를 통해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 제공, 식재료 자동 인식, 더 간편해진 식료품 온라인 주문 등이 가능해졌다.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제안하기 위해 푸드 서비스 관리와 식단 플래너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LG전자는 진화한 인공지능을 적용한 냉장고 ‘인스타뷰 씽큐’를 선보인다. 내부 식재료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남은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요리방법을 추천한다. 식재료가 떨어지면 사용자가 주문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설치부터 사용 및 관리, 고장까지 사전 감지하는 프로액티브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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