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김성주, 거제 코다리찜집에 분노 “수준 떨어졌다”

입력 2020-01-01 2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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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골목식당’ 백종원·김성주, 거제 코다리찜집에 분노 “수준 떨어졌다”

백종원이 변한 거제도 코다리찜집 사장의 태도에 분노했다.

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거제도 코다리찜집을 긴급점검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긴급점검에 나선 제작진은 식당을 둘러싼 논란 확인에 나섰다. 첫 번째로 확인에 나선 논란은 멍게 무침 가격이 60% 인상됐다는 루머였고, 사실로 나타났다. 실제로 도시락집은 멍게 250g을 만 원에 판매했고 멍게 가격이 올라 어쩔 수 없다고 설명했다. 기존 김밥에 제공되던 멍게무침 반찬 역시 양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백종원은 “멍게 가격이 실제로 올랐다. 이해는 하지만 손님들에게 미리 고지를 했어야 한다. 손님들은 방송을 보고 찾아오기 때문”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두 번째 논란은 달라진 맛과 양이다. 긴급 점검에 나선 요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밑반찬으로 나온 떫었고 대표 메뉴와 함께 나오는 곤드레밥은 현저히 양이 적어졌다. 이에 대해 사장은 “코다리찜과 함께 주문하면 곤드레밥 양이 적다. 곤드레밥만 시키면 많이 나간다. 추가로 달라고 하면 더 드린다”고 설명했지만 백종원은 연신 언짢은 기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곤드레 밥의 맛도 문제가 있었다. 시식을 하던 요원들은 “양념이 너무 시고 비리다. 된장이 너무 비리다”고 문의했고 사장은 “조선 된장이라서 그렇다. 젊은 사람한테는 떫은맛이 느껴질 수 있다”고 해명했다.

백종원과 MC들이 직접 시식을 했지만 평가는 마찬가지였다. 양념은 싱겁고 코다리는 짰다. 김성주는 “맛의 수준이 낮아졌다”고 악평했다. 백종원은 “마지막에는 괜찮았는데 왜…”라며 안타까운 맘을 숨기지 못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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