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김희철♥모모 열애 인정…트와이스 두 번째 공개 연애

입력 2020-01-02 1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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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피플] 김희철♥모모 열애 인정…트와이스 두 번째 공개 연애

김희철♥모모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차례의 열애설 이후 연인 관계임을 선언한 것.

과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공연하게 모모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던 김희철. ‘더쇼’ 동반 MC를 본 인연이 있는 김희철과 모모는 ‘주간 아이돌’ ‘꽃놀이패’ ‘아는 형님’ ‘냄비받침’ 등 여러 예능을 함께했다. 모모는 김희철과 버즈 민경훈이 결성한 ‘우주겁쟁이’의 ‘나비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팬심에 화답하기도 했다.

‘덕심’의 케미스트리 덕분이었을까, 아니면 진짜 러브라인이었을까. 지난해 8월 마켓뉴스는 “김희철과 모모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깜짝 열애 소식은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지만 ‘열애’가 아닌 ‘열애설’로 종료됐다. 당시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레이블SJ과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양측은 “김희철과 모모는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잠잠해졌던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은 5개월 만에 재점화됐다. 2일 새벽 같은 마켓뉴스에서 “김희철과 모모가 현재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다시금 주목받았다.

이번에는 다른 입장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때는 아니었고 지금은 맞았다. 소속사 양측은 이날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김희철과 모모는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다만 시기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고 ‘최근부터’로 말을 아꼈다.

데뷔 16년만에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하게 된 김희철, 그리고 지효에 이어 트와이스에서 두 번째로 공개 연애를 하게 된 모모. 선남선녀의 만남에 대중도 팬들도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 열애 인정 후 김희철은 유튜브 중단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당분간 희튜브는 쉬도록 하겠다. 늘 죄송하고 감사하다. 나중에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2020년 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알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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