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오로라까지…실내서 즐기는 북극여행

입력 2020-01-0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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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스노우파크의 얼음호수 아이스 레이크에 펼쳐진 인공 오로라. 원마운트는 2020년을 맞아 첨단 기술로 오로라부터 번개, 우박, 함박눈 등 다양한 자연현상을 연출하는 ‘레이저 웨더쇼’를 도입하였다. 사진제공|원마운트

■ 진화하는 실내테마파크, 원마운트 ‘레이저 웨더쇼’ 도입

레이저·포그 활용해 자연현상 연출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존으로 인기
스노우힐 재개장…유아썰매장 운영

‘한겨울 북유럽 아이슬란드나 핀란드, 아니면 캐나다에서 볼 수 있다는 오로라를 한국 도심에서 만난다?’ 장난같은 이야기지만 사실이다. 실제 자연현상의 오로라는 아니지만, 이국적인 겨울풍경으로 꾸며진 실내 테마파크에서 첨단기술을 통해 북극의 환상적인 오로라를 만날 수 있다.

고양시 복합문화시설 원마운트는 핀란드 산타마을 로바니에미를 테마로 꾸민 스노우파크에 2020년 새해부터 ‘레이저 웨더쇼’(Laser Weather Show)를 도입해 운영한다. ‘레이저 웨더쇼’는 정교하게 프로그래밍한 레이저와 포그, 버블 등을 활용해 오로라부터 번개, 우박, 함박눈 등 다양한 자연현상을 자유자재로 연출하는 어뮤즈먼트(놀이) 시설이다.

‘웨더쇼’는 스노우파크의 얼음호수 ‘아이스레이크’ 위의 공간에서 열린다. 오로라쇼는 사라 브라이트먼의 노래 ‘넬라 판타지아’를 배경으로 하루 3회(오전 11시·오후 2시·5시) 공연한다. 번개쇼 등은 ‘겨울왕국2’ 주제가 ‘인투 디 언 노운’(Into the Unknown)에 맞춰 하루 2회(오후 1시·4시) 공연한다.

설산 벽화가 둘러싼 가운데 화려한 조명과 함께 펼쳐지는 ‘레이저 웨더쇼’는 멋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인스타그래머블’ 명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포토존 역할도 한다.

신년 들어 리뉴얼을 거쳐 재개장한 스노우힐. 리뉴얼한 스노우힐에 유아를 위한 썰매장을 추가하는 등 대대적인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원마운트


● 실내서 얼음썰매, 스노우힐 재개장

실내에서 얼음 썰매를 탈 수 있는 얼음언덕 ‘스노우힐’도 2020년 들어 리뉴얼을 마치고 새 모습으로 나타났다. 아찔한 높이의 거대한 벽면이 흰 눈을 형상화한 조명으로 가득 채워져 보는 이를 압도하는 규모를 느낄 수 있다. 신규 썰매 어트랙션 ‘토들러 슬레지’를 도입해 키 120cm 이하의 유아들을 위한 썰매장을 새로 운영한다.

새로운 콘텐츠 ‘레이저 웨더쇼’, 스노우힐 리뉴얼 등에 맞춰 경자년을 기념하는 신년 경품 추첨 행사도 2월 9일까지 진행한다. 투명 에어볼 속에 담긴 200개의 공 가운데 지정된 특정 숫자를 꺼내면 새해 선물의 행운이 따른다. 2020년을 의미하는 20번 공을 잡으면 1등 선물로 에어팟 프로를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는 ‘NEW스노우파크’를 주제로 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리뉴얼된 스노우힐 또는 레이저쇼 등을 담은 포토 후기 가운데 추첨을 통해 CGV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의 새로운 콘텐츠 및 이벤트 진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원마운트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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