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무혐의 “유흥주점 방조 증거 발견無, 불기소 검찰 송치”

입력 2020-01-03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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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무혐의 “유흥주점 방조 증거 발견無, 불기소 검찰 송치”

그룹 빅뱅 대성이 무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대성이 무허가 유흥주점을 방조했다는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려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경찰은 유흥업소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관련자 진술을 검토한 결과, 대성의 방조 혐의를 입증할만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또 대성 소유 건물의 일부 업소에서 마약 거래와 투약이 있었다는 의혹을 조사했지만 관련자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혐의를 증명해내지 못했다.

대성이 소유한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소를 운영한 업주와 종업원 등 56명은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3일 검찰에 송치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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