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 “챙기고 싶었다”…헨리 “형이나 잘하세요” 농담

입력 2020-01-03 23: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나 혼자 산다’ 기안84 “챙기고 싶었다”…헨리 “형이나 잘하세요” 농담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헨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비하인드가 그려졌다. 당시 시상식에서 베스트 팀워크상을 받은 ‘나 혼자 산다’의 네 얼간이. 기안84는 허겁지겁 약을 먹으면서 무대에 올랐다.

영상을 지켜보던 헨리가 “무엇을 먹고 있는 거냐”고 물었고 기안84는 약을 복용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기안84가 공황장애가 있어서 매년 시상식에 오는 것도 힘들어하는데 생방송에서 약을 먹으니까 걱정되더라. 이날 특히 약을 많이 먹었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약을 3개 먹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기안84는 “헨리와 내가 베스트 커플상 후보였는데 표 차이를 보니 우리가 받을 것 같더라. 내가 헨리를 챙겨야 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헨리는 “형이나 잘하세요”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