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각) 영화 ‘기생충’의 미국 배급사 ‘네온(NEON)’ 공식 트위터에는 "송강호의 팬인 브래드 피트가 송강호를 만났을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송강호와 브래드 피트는 손을 맞잡고 미소를 짓고 있다. 옆에 서 있는 이선균과 이정은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이를 바라보고 있다.
이들은 미국영화연구소(AFI)의 ‘AFI 어워즈’에 참석해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기생충’은 제77회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 영화상과 각본상,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이에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등 배우들은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