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 서현진vs유민규 갈등 본격화 (ft.낙하산 소문)

입력 2020-01-05 09: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블랙독’ 서현진vs유민규 갈등 본격화 (ft.낙하산 소문)

서현진, 유민규의 갈등이 본격화된다.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 제작진은 5일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서현진 분)과 6년 차 기간제 교사 지해원(유민규 분) 사이에 흐르는 심상치 않은 기류를 공개했다. 여기에 한밤중에 교무부장 문수호(정해균 분)와 만나는 고하늘의 모습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고하늘은 하수현(허태희 분) 선생님이 특정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제를 출제한 사실을 알게 됐다. 수정 요청을 결심한 고하늘에게 도연우(하준 분)가 학교의 현실은 생각과 다르다며 묵인하고 있을 것을 권했다. 하지만, 자신이 말하지 않으면 피해를 보게 될 학생들과 하수현의 교과 파트너 지해원을 위해 입장을 굽히지 않던 고하늘. 복도에서 서로 다른 의견으로 실랑이를 벌이던 두 사람의 대화에 ‘무슨 일이냐’고 되묻는 지해원의 등장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복도에서 마주친 고하늘과 지해원 사이 팽팽한 긴장감이 맴돈다. 진학부의 한 일원으로 성장하며 학교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고하늘을 향해 지해원의 폭풍 견제가 시작된 것. 진실을 알리겠다고 결심한 고하늘과 그를 바라보는 지해원의 서늘한 눈빛이 얽히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도연우의 만류에도 고하늘이 지해원에게 진실을 전달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이어진 사진에는 한밤중 고하늘을 찾은 교무부장 문수호의 모습도 담겨있다. 두 사람의 심각한 표정에서 깊어진 감정의 골이 느껴지는 듯하다. 삼촌이 교무부장이란 사실을 몰랐던 고하늘은 뜻하지 않게 ‘낙하산’으로 오해받으며 순탄치 않은 학교생활을 시작했다. 부당한 상황에 처했을 때도 말없이 지켜만 보던 삼촌 문수호. 그가 고하늘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앞서 공개된 7회 예고편에서는 정교사 기회를 잡기 위한 고하늘과 지해원의 경쟁을 암시했다. 무엇보다 고하늘을 향해 “사립에선 스펙 말고 진짜 중요한 게 또 있는데. 이 학교 분위기에 잘 비벼 드는 사람인가 아닌가”라고 일갈하던 문수호의 모습도 그려져 호기심을 자극했다.

‘블랙독’ 제작진은 “자신만의 생존전략을 터득한 고하늘, 채용 비리글 작성자를 찾아 나선 문수호와 그의 ‘의심 레이더’ 안에 들어온 지해원 사이 보이지 않는 갈등이 시작된다. 지해원에게 사실을 알리려던 고하늘에게 던진 문수호 교무부장의 결정적 한 마디는 심경에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정교사가 되기 위한 고하늘과 지해원의 본격 경쟁과 미묘한 대립각을 세우는 세 사람의 관계 변화도 놓치지 말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