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도경완+투꼼남매 라디오→‘가요무대’, 방송국 정복기

입력 2020-01-05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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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도경완+투꼼남매 라디오→‘가요무대’, 방송국 정복기

도경완과 투꼼남매(연우 하영 남매, 제작진이 자제적으로 만든 별칭)가 방송국 나들이를 떠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11회는 ‘새해에도 이쁘쥐 귀엽쥐 사랑스럽쥐’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도플갱어 가족 도경완과 투꼼남매 연우, 하영이는 아빠의 일터 KBS 방송국을 찾는다. 흥 넘치는 이들 가족의 방송국 정복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할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도경완은 투꼼남매와 함께 자신의 일터인 KBS 방송국을 방문했다. 엄마 장윤정의 일하는 모습만 기억하는 아이들에게 일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이들은 뉴스 보도국부터 라디오 부스, ‘가요무대’ 무대까지 가는 곳마다 시선을 사로잡으며 인싸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지난 방송에서 엄마 장윤정의 홍보대사 노릇을 톡톡히 했던 효자 연우는 이날 역시 아빠의 홍보대사로 활약했다고 한다. 가는 곳마다 “우리 아빠 잘 부탁드립니다”를 외치는 연우가 얼마나 귀여울지 기대가 샘솟는다. 또한 투꼼남매 앞에서 처음으로 아나운싱에 도전하는 11년 차 아나운서 도경완이 무사히 방송을 마칠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이어 방문한 엄마 장윤정도 자주 찾는 ‘가요무대’ 스튜디오에서는 특급 만남이 펼쳐졌다고 한다. 이와 함께 연우는 ‘가요무대’ 데뷔 무대도 가졌다는 전언. 언제나 간드러진 트로트 노래로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연우의 이번 선곡은 ‘내 나이가 어때서’. 이에 연우의 이번 노래는 또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연우는 처음으로 올라간 큰 무대에서 무사히 노래를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송은 5일 밤 9시 1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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