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대표 이윤하)은 2일 2020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올해 핵심경영 사업을 제시했다.
하나제약은 R&D 투자 확대를 통한 혁신신약 개발 가속화, 기술도입을 통한 주력제품 라인업 강화, 국제 기준의 신규시설 투자 본격화, 윤리경영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했다.
이윤하 하나제약 대표는 “2019년은 매출기여도가 높은 다수의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발매해 고성장을 달성함과 동시에 신약 연구개발에도 큰 결실을 맺은 한해였다. 특히,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의 성공적인 임상3상 완료를 바탕으로 신약허가신청을 완료했으며, MRI 조영제 신약의 임상1상 진입에도 성공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0년에는 기술도입 신제품 라인업 확장 및 자체개발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경영목표로 한다. 준비 중인 주사제 신공장은 하나제약이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한 초석인 만큼 유럽 GMP, 일본 GMP, 더나아가 C-GMP까지 인증 받는 동시에 향후 예견되는 미래의 기준에 까지 부합하는 첨단시설로 완성될 수 있도록 유관부서의 협업과 준비에 대한 노력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