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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터스 스튜디오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국내 최대, 국내 최초의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로 관람객이 1일 최대 2000여명에 달하며 상주직원만도 500여 명에 이른다. 규모는 1만6000여㎡에 연면적 6만3878㎡의 지상 9층, 지하 5층 등 총 14층 높이다.
명지병원은 1층과 3층 두 곳에 상주 의료인력을 둔 의무실을 운영하면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하는 관람객과 직원의 상해 시 응급 처치 및 신속한 이송준비 및 조치, 시설 내 제세동기 등을 비롯한 의료장비 점검 및 관리를 담당한다. 상주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증진 교육과 출장 검진, 예방접종 등도 지원한다.
김진구 명지병원장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과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게 돼 큰 자부심을 갖게 됐다. 최상의 경험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