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강태오, 전소민에 “원래 누나 좋아했었다” 고백

입력 2020-01-05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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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강태오, 전소민에 “원래 누나 좋아했었다” 고백

배우 전소민과 강태오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강태오, 효성, 허경환 등이 출연해 멤버들과 경연을 벌였다.

이날 방송서 전소민은 멤버들의 의심을 받아 탈락하게 됐고, 탈락자 대기실로 향했다. 미리 대기실에 와있던 강태오는 “부담스러울까봐 얘기 안 했는데 원래 누나 좋아했었다”고 기습 고백을 해 전소민을 설레게 했다.

이에 전소민이 “탈락하는 것도 괜찮네”라며 기뻐하자 강태오는 “근데 그건 진짜 재밌었다. ‘겨땀’”이라고 말해 전소민을 민망하게 했다. 이어 전소민이 “욘두도 봤냐. 런닝두도 따로 있다”고 묻자 “둘다 봤다”며 팬심을 드러냈지만 “그런 여자랑 결혼 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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