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가 4일 경산 볼파크에서 ‘2020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지난해 지명된 신인 선수들과 어머니, 아버지 등 가족이 함께 초청됐다. 황동재, 허윤동 등 신인선수들은 처음 지급받은 모자에 사인에 어머니와 아버지께 직접 선물하는 이벤트를 함께 했다. 선수 가족들은 경산 볼파크 시설을 둘러봤다.
선수들은 전력분석 시스템, 팬 서비스, 미디어 응대 등의 교육을 받았다. 허삼영 감독과 최태원 수서코치가 함께 참석 가족들에게 인사하고 신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황동재는 “구단 점퍼를 입는 순간 삼성 선수가 된 것이 실감됐다.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