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멀’ 박신혜 “출연 이유? 동물 좋아해…메시지 잘 전달되길”

입력 2020-01-06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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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멀’ 박신혜 “출연 이유? 동물 좋아해…메시지 잘 전달되길”

박신혜가 ‘휴머니멀’ 출연 이유를 밝혔다.

박신혜는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아닌 다큐멘터리 제작발표회에 서니 긴장되고 떨린다. 내가 보고 느낀 것을 시청자들과 공감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연 계기에 대해서는 “동물을 좋아하고 호기심에 출연하게 됐다. 다큐멘터리 속 상황을 실제로 접하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했다. 그런데 걱정이 되더라. 너무 들뜬 마음으로 가면 전달해야 할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을까 했다. 이런 내 수많은 감정이 보는 사람에게도 잘 전달될 것 같기도 했다. 다큐멘터리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함꼐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많은 시청 부탁한다”고 말했다.

‘휴머니멀’은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인간(Human)과 동물(Animal)의 생명과 죽음, 그리고 공존의 서사시를 담는다. 자신의 쾌락과 이권을 위해 동물을 살해하는 인간과 그들로부터 동물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다. 보츠와나, 짐바브웨, 남아공, 미국, 태국, 일본 등 11개국에서 만난 야생동물과 그들을 둘러싼 인간의 쟁투와 사랑, 그 현장을 직접 찾아가 목격한 배우 유해진, 박신혜, 류승룡이 전하는 인간과 동물의 삶과 죽음, 그리고 공존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6일 저녁 8시 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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