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골든글로브에서 만난 봉준호x쿠엔틴 타란티노, 거장들의 얼굴

입력 2020-01-06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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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

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베벌리힐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 이후 백스테이지에서는 봉준호 감독과 쿠엔틴 타란티노가 함께 만났다. 봉준호 감독과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각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봉준호 감독은 각본, 감독상은 불발됐지만 ‘기생충’이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의 수상은 한국 영화·드라마 최초의 기록이며 후보에 지명된 것 역시 최초다.

한편,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 HFPA)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영화와 드라마에서 최고의 작품과 배우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의 시상식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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