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 “의사관과 인생관에 화두 던지는 작품”

입력 2020-01-06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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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 “의사관과 인생관에 화두 던지는 작품”

배우 한석규가 ‘낭만닥터 김사부2’의 차별점이자 장점을 언급했다.

한석규는 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제작발표회에서 “다른 메디컬 드라마에서는 병원 내의 일들을 다룬다면 우리는 좀 더 넓게 의사와 환자,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돌담병원을 통해 거듭나는 관계와 현 시대의 문제점을 은유적으로 풀어내는 점이 다른 메디컬 드라마와 다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2에서 이성경 안효섭과 함께한 것에 대해 “두 후배들과 김사부를 통해 의사관과 인생관이 다뤄질 것이다. 무엇이 제일 중요한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화두를 던지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사랑 받은 시즌1에 이어 새롭게 돌아온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을 담았다. 한석규와 더불어 이성경 안효섭 진경 임원희 김주헌 신동욱 윤나무 김민재 소주연 등이 출연한다. ‘VIP’ 후속으로 6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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