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비오브유 김국헌·송유빈, 삼수 새출발 “롤모델=동방신기” (종합)
비오브유는 ‘슈퍼스타K' ’프로듀스X101‘ 참가와 그룹 마이틴 결성 및 해체를 거쳤다. 송유빈은 “부담감, 부정적인 생각을 안 하고 있다”, 김국헌은 “새로운 시작이라 걱정이 되긴 한다. 하지만 서로의 장단점이 확실하기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재데뷔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또 송유빈은 “데뷔를 하는 것이다. 설레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김국헌은 “나는 두 번째, 송유빈은 세 번째 데뷔인 만큼 과거를 밑거름 삼아 더 생각할 것이다”라고 재데뷔 소감을 말했다.
팀명 비오브유는 ‘누군가에게 최고가 될 수 있다(Best Of You)’라는 뜻과 ‘국헌&유빈’ 또는 ‘국헌유빈&팬’으로 일컬어지는 ‘우리 둘(Both Of You)’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관련해 송유빈은 “팀 결성 이후에 이름을 정했다. 팬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했고, 비오브유로 하기로 했다”, 김국헌은 “듀이, 허니비니 등 많은 후보군이 있었다”고 팀명에 얽힌 비화를 덧붙였다.
더블 타이틀곡 ‘My Angel(마이 엔젤)’과 ‘시계바늘’을 비롯해 총 5개 노래가 수록돼 있다. ‘마이 엔젤’은 더 큰 사랑을 꿈꾸는 성장의 노래고, ‘시계바늘’은 쉽게 닿을 수 없는 상대방의 흔적을 찾는 과정을 노래한 발라드곡이다.
김국헌은 “‘마이엔젤’을 통해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실감했다. 무조건 타이틀곡이었고 운명이었다”, 송유빈은 “‘시계바늘’은 우리의 짱짱한 보컬 실력을 오롯이 담은 노래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듀오에 따르면 최영준 안무가에게 안무를 배우던 첫 날, 듀오는 많이 혼났다. 그 정도로 ‘마이 엔젤’의 안무는 난도가 높다. 최영준 안무가 역시 “내가 만든 안무 중에 가장 어렵다”고 말했을 정도. 듀오는 “겉날개, 속날개 댄스가 있다. 날개가 돋는 것이 포인트다”라고 퍼포먼스 관람 포인트를 설명했다.
더블 타이틀 곡 외에도 ‘별, 빛(Starlight)’을 시작으로, 달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Got Your Back(갓 유어 백)’, 아련한 기타 아르페지가 돋보이는 ‘Lighthouse (라이트하우스)’가 수록돼 있다.
끝으로 듀오는 신인상을 목표로 한다. 송유빈은 “고난과 역경을 밑거름 삼아서 차근차근 올라가고 싶다”며 “우리만의 강점은 친형제 바이브라는 점이다. 알고 지낸지 오래 됐다. 듀오로서의 롤모델은 동방신기다”라고 각오했다. 첫 앨범은 오는 7일 정오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듀오 비오브유(B.O.Y/김국헌, 송유빈)가 새출발을 한다.
6일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선 비오브유 미니 1집 ‘Phase One : YOU(페이즈 원: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비오브유는 ‘슈퍼스타K' ’프로듀스X101‘ 참가와 그룹 마이틴 결성 및 해체를 거쳤다. 송유빈은 “부담감, 부정적인 생각을 안 하고 있다”, 김국헌은 “새로운 시작이라 걱정이 되긴 한다. 하지만 서로의 장단점이 확실하기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재데뷔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또 송유빈은 “데뷔를 하는 것이다. 설레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김국헌은 “나는 두 번째, 송유빈은 세 번째 데뷔인 만큼 과거를 밑거름 삼아 더 생각할 것이다”라고 재데뷔 소감을 말했다.
팀명 비오브유는 ‘누군가에게 최고가 될 수 있다(Best Of You)’라는 뜻과 ‘국헌&유빈’ 또는 ‘국헌유빈&팬’으로 일컬어지는 ‘우리 둘(Both Of You)’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관련해 송유빈은 “팀 결성 이후에 이름을 정했다. 팬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했고, 비오브유로 하기로 했다”, 김국헌은 “듀이, 허니비니 등 많은 후보군이 있었다”고 팀명에 얽힌 비화를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워너원, 아이즈원 등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텐조와 자이언티, 태양 등의 곡을 작업한 서원진 프로듀서 등 황금 프로듀서진이 참여했다. Mnet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인연을 맺은 최영준(프리마인드) 안무가가 ‘My Angel’의 안무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또 김국헌, 송유빈도 수록곡 ‘별, 빛(Starlight)’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더블 타이틀곡 ‘My Angel(마이 엔젤)’과 ‘시계바늘’을 비롯해 총 5개 노래가 수록돼 있다. ‘마이 엔젤’은 더 큰 사랑을 꿈꾸는 성장의 노래고, ‘시계바늘’은 쉽게 닿을 수 없는 상대방의 흔적을 찾는 과정을 노래한 발라드곡이다.
김국헌은 “‘마이엔젤’을 통해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실감했다. 무조건 타이틀곡이었고 운명이었다”, 송유빈은 “‘시계바늘’은 우리의 짱짱한 보컬 실력을 오롯이 담은 노래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듀오에 따르면 최영준 안무가에게 안무를 배우던 첫 날, 듀오는 많이 혼났다. 그 정도로 ‘마이 엔젤’의 안무는 난도가 높다. 최영준 안무가 역시 “내가 만든 안무 중에 가장 어렵다”고 말했을 정도. 듀오는 “겉날개, 속날개 댄스가 있다. 날개가 돋는 것이 포인트다”라고 퍼포먼스 관람 포인트를 설명했다.
더블 타이틀 곡 외에도 ‘별, 빛(Starlight)’을 시작으로, 달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Got Your Back(갓 유어 백)’, 아련한 기타 아르페지가 돋보이는 ‘Lighthouse (라이트하우스)’가 수록돼 있다.
끝으로 듀오는 신인상을 목표로 한다. 송유빈은 “고난과 역경을 밑거름 삼아서 차근차근 올라가고 싶다”며 “우리만의 강점은 친형제 바이브라는 점이다. 알고 지낸지 오래 됐다. 듀오로서의 롤모델은 동방신기다”라고 각오했다. 첫 앨범은 오는 7일 정오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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