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해체, CJ ENM “결정 존중…아이즈원 활동 재개 긍정 논의”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이 결국 해체했다.
엑스원 멤버 각 소속사는 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엑스원 각 멤버 소속사(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했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종영된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엑스원은 데뷔 직후 불거진 ‘생방송 투표 조작 사태’로 활동을 전면 중단하게 됐다. 이후 같은 해 12월 허민회 CJ ENM 대표이사가 기자회견에서 공식적으로 활동 재개 계획을 밝히면서 희망을 얻었다.
한편 엑스원과 함께 활동을 중단한 아이즈원은 활동 재개에 긍정적인 분위기다. 아직 구체적인 방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CJ ENM과 각 기획사 의견을 조율 중이다. CJ ENM은 동아닷컴에 “아이즈원 활동 재개는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입니다. X1(엑스원)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하였음을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CJ ENM 음악커뮤니케이션팀입니다. CJ ENM은 ‘X1’의 활동 재개를 위해 노력했지만, ‘X1’ 해체를 결정한 소속사들의 입장을 존중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