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경자년 첫 번째 새 친구…힌트는 80년대 미소년 가수

입력 2020-01-07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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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에 2020년 경자년 첫 번째 새 친구가 등장한다.

7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는 지난 크리스마스 파티 때 백운산 역술가가 대박을 예언한 2020년 첫 새 친구가 공개된다.

이번 새 친구의 힌트로는 지난번 공개됐던 생년월일과 1993년 ‘내일은 늦으리’ 환경보호 콘서트에 출연한 듀스, 서태지와 아이들, 신승훈 등 전설 같은 가수들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이 제시됐다.

새 친구 픽업 조로는 양띠 남매인 김광규와 안혜경이 나섰다. 첫 마중을 나선 혜경은 새 친구 힌트 속 가수들 사진만 보고도 소녀처럼 들뜬 모습을 보였다. 새 친구는 첫 등장과 동시에 범상치 않은 패션 스타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롤러장에 방문해 화려한 롤러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픽업 조를 기다리며, 변장부터 본인이 숨을 장소까지 미리 계획하는 프로(?) 새 친구의 모습을 보여줘 기대감을 갖게 했다.

픽업 조와 만난 새 친구는 광규와 꼭 만나고 싶은 이유로 “머리숱이 없기 때문”이라는 폭탄 발언을 해 광규를 당황하게 했다. 새 친구는 변함없는 춤 실력으로 광규, 혜경에게 특별 안무 강의를 해주었고, 세 사람은 즉석에서 그룹을 결성, 특별 공연까지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섬과 바다를 품고 있는 예향의 도시, ‘목포’의 숙소에는 약 5년 만에 불청을 찾은 반가운 청춘이 제일 먼저 기다리고 있었다. 국내 브레이크 댄스의 선구자이자 80년대 미소년 가수로 이름을 알린 옛 친구는 흡사 ‘영웅본색’을 연상케 하는 홍콩 배우 비주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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