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지드래곤 전화연결, 딘딘 성덕 됐다

‘비디오스타’ 지드래곤 전화연결, 딘딘 성덕 됐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지드래곤 덕후 딘딘과 지드래곤의 깜짝 만남이 성사된다.

7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2020년! 새해가 밝았쥐 뭐양 <욕망의 쥐띠>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션, 세븐, 솔비, 딘딘, 라나가 2020년 경자년 쥐띠를 맞이해 출연한다.

이날 ‘비디오스타’에서는 2020년 첫 방송을 맞이해 게스트들의 소원풀이 코너를 마련했고, 딘딘은 본인의 소원은 ‘지드래곤’이라고 언급했다. 평소 딘딘은 지드래곤의 팬임을 여러 방송과 매체에서 언급한 바 있다. MC 박나래는 ”이 소원을 들어줄 분은 여기가 맞다“며 지드래곤과 같은 소속사인 산다라박을 지목했고 그녀는 새해 첫 방송의 비스를 찾은 딘딘을 위해 지드래곤과 딘딘의 만남(?)을 추진하기에 이르렀다는데. 딘딘은 꿈에서까지 지드래곤을 만난다며 흥분과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산다라박의 노력으로 딘딘과 지드래곤의 통화가 기적적으로 성사됐다. 산다라박은 ”너를 너무 좋아하는 친구“라며 딘딘을 소개했고, 딘딘은 설레는 표정으로 지드래곤에게 수줍은 인사를 건넸다. 인사를 나눈 후 딘딘은 ”계속 좋아할 고양“이라며, 지드래곤의 애교 섞인 유행어를 선보였고, 지드래곤은 ”그럴 고양?“이라고 화답해 브로맨스 케미를 더했다. 어쩔 줄 몰라 하는 딘딘의 모습과, 예상치 못한 월드 스타 지드래곤의 등장에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이후 산다라박은 ”딘딘이 지드래곤 덕질(?)하는 것을 알고 있었냐?“고 묻자, 지드래곤은 딘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했고 그 대답을 들은 딘딘은 그 자리에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행복해 했다고.

딘딘과 지드래곤의 브로맨스 케미가 넘치는 <2020년! 새해가 밝았쥐 뭐양 <욕망의 쥐띠> 특집은 1월 7일 (화) 오후 8시 30분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