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엔터 “‘동백꽃 필 무렵’ 저작재산권 분쟁중, KBS 수익내역 공개해야”[공식입장]

입력 2020-01-07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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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엔터 “‘동백꽃 필 무렵’ 저작재산권 분쟁중, KBS 수익내역 공개해야”[공식입장]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저작재산권을 두고 KBS와 분쟁 중인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전했다.

KBS와 팬엔터테인먼트의 분쟁은 '동백꽃 필 무렵' 수익금 분배과 이에 따른 후속 계약서 작성 과정에서 불거졌다. 저작권을 독점한 KBS가 기존 관행대로 총 제작비의 10% 내외만을 추가 지급한다는 결정에 팬엔터테인먼트(이하 팬엔터)가 반발하면서다. 제작비 보전 외에 수익금 분배 부분이 문제였고, 팬엔터는 드라마 제작비 110억 원(회당 5억5000원)을 전액 투자했다.

이에 대해 팬엔터는 7일 동아닷컴에 "현재 저작권 협상에 대하여 진행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부분은 공개할 수 없다"며 "현재 20회 총 제작비인 110억 원을 팬이 전액 부담했고 스태프와 연기자에겐 미지급 없이 지출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송표준계약서에도 저작권은 방송사와 제작사의 기여도에 따라 분배되고 또 권리 배분이 이뤄지게 된다"며 "드라마를 통해 발생되는 매출이 공개되어야 기여도에 따른 공정한 배분이 이뤄지는데 방송사가 수익내역을 모두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KBS의 입장 촉구와 팬엔터 주장을 관철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23.8%로 종영하며 2019년 최고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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