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급성장염 고백 “오늘 새벽 급성장염…‘친한예능’ 열심히 할 것”

입력 2020-01-07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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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급성장염 고백 “오늘 새벽 급성장염…‘친한예능’ 열심히 할 것”

데프콘이 급성 장염임을 밝혔다.

데프콘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MBN 새 예능프로그램 ‘친한 예능’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그리웠던 사람들과 하게 돼 영광”이라며 “사실 오늘 새벽에 급성 장염에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다. 안색이 좋지 않은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서는 “김성 PD, 스태프들과 뭔가를 해보기도 전에 기약 없이 이별을 해야 해서 슬펐고 아쉬웠다. 다시 만나게 된 것만 해도 감사하다. 최근 첫 촬영을 했는데, 반가운 사람들이 많더라. 프로그램을 콘셉트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고 베테랑이기 때문에 김성 PD가 뭔가를 한다고 했을 때 같이하겠다고 말을 많이 했었다. 우리도 같이 일하는 사람을 보고 좋은 관계, 그림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미약하지만, 진짜 좋은 사람들과 만난다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우리 나름대로 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박 2일 시즌4’도 언급했다. 데프콘은 “내 입장에서는 응원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더 좋은 기회가 되어서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라는 바람이다. 우리는 나름대로 멤버들이 너무 좋다. 나름대로의 길을 찾아서 조심스럽게 열심히 가보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1박2일 시즌3’ 등을 연출한 KBS 출신 김성 PD가 MBN에 이적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한국인팀’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 데이아나(이하 로빈)가 박빙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친한 예능’은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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