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음방 1위 목표”…SF9 성장사X세계관 담은 첫 정규 ‘퍼스트 컬렉션’ (종합)

입력 2020-01-07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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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현장] “음방 1위 목표”…SF9 성장사X세계관 담은 첫 정규 ‘퍼스트 컬렉션’ (종합)

그룹 SF9이 데뷔 4년차에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더욱 깊고 넓어진 세계관, 한층 성장한 실력으로 무장하고 새롭게 돌아온 SF9. 이들이 전곡에 참여한 새 앨범 ‘퍼스트 컬렉션’으로 어떤 클래스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SF9이 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퍼스트 컬렉션’(FIRST COLLECTION) 발매를 앞두고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SF9의 첫 정규 앨범 ‘퍼스트 컬렉션’은 그룹의 음악적 성취를 집약하고 비전을 제시할 트랙들로 가득 채워졌다. 열 곡 전곡에 멤버들이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타이틀곡은 브리티쉬 스타일의 개러지 하우스 장르 ‘굿 가이’(Good Guy)다. 좋아하는 상대에게 자신감 넘치게 다가가는 SF9의 매력을 담은 ‘굿 가이’는 신스 베이스의 멜로딕한 리듬감이 도드라지는 곡이다.

영빈은 “판타지(팬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의 세련된 모습을 굉장히 좋아하시는 것 같더라”며 “세련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슈트를 입어봤다. 판타지들도 마음에 들어 했으면 좋겠다. 타이틀곡 ‘굿 가이’는 중독성 있는 곡이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휘영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다 같이 신경을 많이 썼는데 그만큼 긴장되지만 확신이 들기도 한다. 더 열심히 하겠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SF9은 ‘굿 가이’ 콘셉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를 지목하기도 했다. 찬희는 “로운이 형이 가장 슈트핏이 좋지 않나 싶다. 키도 크고 몸매가 좋아서 정말 멋있다”고 칭찬했다. 말했다. 로운은 “웬일입니까”라고 환대하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로운은 재윤을 지목했다. 그는 “광배근과 대흉근을 담당하고 있는 재윤”이라며 “평소에도 운동을 꾸준히 하지만 조지 클루니 같은 섹시함과 중후함을 위해 지하에서 24시간 중에 25시간을 지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재윤은 쑥스러워하며 “평소보다 조금 더 신경 썼다”고 고백했다.

첫 정규 앨범이니만큼 멤버들의 참여도가 역대 최고점을 찍었다는 ‘퍼스트 컬렉션’. 인성은 “좋은 그림을 만들기 위해 안무 구성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다. 음악부터 수록곡 헤어 의상 등 다방면으로 멤버들이 많이 참여했다. 멤버들의 참여도가 정말 높은 앨범”이라고 밝혔다. 재윤은 “팬들이 원하고 보고 싶어하던 콘셉트”라며 “우리끼리도 슈트를 입어보고 싶다고 이야기하곤 했다. 타이밍이 잘 맞아서 좋은 콘셉트가 나온 것 같다. 아무 것도 안 하고 슈트만 입었는데도 섹시한 조지 클루니 같은 느낌에 포커스를 맞춰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빈은 “모든 것에 멤버들이 많이 참여했다. 멤버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호는 수록곡 ‘춤을 출 거야’의 작사 및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그는 “앨범 하나를 완성할 때 몇 십곡에서 몇 백곡을 받는다. 그런 가운데 총괄 프로듀서님과 대표님이 내게 작곡 참여의 기회를 열어줬다”며 “필드에서 뛰다 보니까 팬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게 되더라. 그 관점에 맞춰서 곡을 썼는데 좋은 기회를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 부담감을 안고 있지만 총괄 프로듀서님과 대표님 덕분에 재밌게 할 수 있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지난해 초 드라마 ‘SKY캐슬’에 출연한 찬희 덕분에 그룹이 주목받았다면 이번 앨범은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주인공 로운 덕분에 후광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로운은 “‘SKY캐슬’ 이후 찬희에 대한 관심이 SF9의 관심으로 이어져서 함께 뿌듯하고 기뻤다”며 “개인 활동은 내가 잘 될 거라는 기대보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런 마음이 잘 통해서 SF9으로도 관심이 많아져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6개월 동안 작품 활동을 지켜봐준 멤버들에게도 고맙다. 때로는 성적에 대한 부담감에 지치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그러지 않고 열심히 해나가고 있어서 고맙다”며 “이번 앨범이 우리 그룹에게 좋은 기회인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준비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영빈은 ‘퍼스트 컬렉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컬렉션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앨범은 새로운 시작”이라고 귀띔했다. 활동 목표는 음악 방송 1위. 영빈은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해본 적이 없다. 2020년 새로운 목표는 1위”라며 “2020년에는 진심을 담아서 무대를 하고 음악을 하면 팬분들이 알아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그 마음 변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F9의 세계관과 그들의 성장의 역사를 담은 ‘퍼스트 컬렉션’은 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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