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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에는 1인 미디어의 선구자 대도서관, 윰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대도서관은 윰댕과 어릴 적 살던 동네를 찾았다. 그는 “부모님이 헤어지시고 나서 중학교 때 엄마가 우리를 먹여 살리기 위해 포장마차를 했다. 그게 꽤 잘돼서 실내로 옮겼는데 망했다. 우리 집은 항상 가난했다”고 말했다.
생계를 위해 대학 진학도 포기했다고 한다. 대도서관은 “어릴 적 대학을 갈 정도로 공부는 했다. 원서도 내러 갔었다. 근데 그 자리에서 그냥 돌아왔다”. 이후 영상 회사에 취직한 그는 유튜브 크리에터로 성장하게 됐다고.
대도서관은 자신이 성공하기 전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도 드러냈다. 그는 “효도를 하고 싶었다. (가난해서) 어머니가 드시고 싶은 것도 못 먹었을 거다. 그게 제일 마음이 아프다. 어머니 눈 감기 직전에 사랑한다는 말을 딱 한 번 했다. 그게 제일 미안하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