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원정서 맨유 완파… 카라바오컵 결승 진출 눈앞

입력 2020-01-08 0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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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카라바오컵 3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완파했다.

맨시티는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9-20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2골의 리드를 안고 홈으로 돌아간다. 맨시티와 맨유의 4강 2차전은 오는 30일 열린다. 맨시티가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날 맨시티는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에만 무려 3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맨시티는 전반 17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의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이 터졌다. 이는 그대로 맨유의 골문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맨시티는 전반 33분 실바가 침투하는 리야드 마레즈에게 절묘한 패스를 보냈고, 마레즈는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까지 제친 뒤 손쉽게 득점했다.

이어 맨시티는 전반 38분 왼쪽 측면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가 시도한 슈팅을 데 헤아가 몸으로 막았지만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의 몸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전반을 3-0으로 앞선 맨시티는 후반 맨유의 반격을 1실점으로 막았다. 맨유는 후반 25분 래시포드의 골로 간신히 무득점 패배를 모면했다.

맨시티는 후반 여러 골 찬스를 놓치기는 했으나 승리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손쉬운 3-1 승리로 끝이 났다.

원정에서 2골차 승리를 거둔 맨시티는 이변이 없는 한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이를 뒤집기 위해서는 4-1 이상의 승리가 필요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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