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맨유 3-1 완파’… ‘원더골’ 실바, 평점 9점 받아

입력 2020-01-08 08: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베르나르두 실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베르나르두 실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그림과도 같은 중거리 슈팅 등 놀라운 활약으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승리를 이끈 베르나르두 실바(26)가 높은 평점을 받았다.

맨시티는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9-20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2골의 리드를 안고 홈으로 돌아간다. 맨시티와 맨유의 4강 2차전은 오는 30일 열린다. 맨시티가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날 맨시티 승리의 주역은 실바. 전반 17분 그림과도 같은 중거리 슈팅 골과 함께 경기 내내 맨유의 수비진을 괴롭히며 맨시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실바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인 9점을 부여했다. 또 이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또 맨시티 선수들 중 카일 워커, 일카이 귄도간, 리야드 마레즈, 케빈 더 브라위너는 8점을 받았다.

반면 맨유 선수들은 만화골을 넣은 마커스 래시포드가 7점을 받았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6점 이하의 낮은 평점을 얻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