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편애중계’ 모태솔로 반전 삼각 스캔들→역대급 꿀잼

입력 2020-01-08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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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모태솔로 반전 삼각 스캔들→역대급 꿀잼

MBC ‘편애중계’에서 벌어진 모태솔로 삼각 스캔들에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의 희비가 엇갈렸다.

7일 방송된 ‘편애중계’에는 편애 중계진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 모태솔로 3인방의 예측불가 솔로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파티 초반에는 이런 곳에 난생 처음 온 모태솔로 참가자들이 어색함과 긴장을 주체하지 못했다. 또한 기회가 와도 자기 발로 걷어차는 서투른 행동들에 중계진은 영혼이 나가 “답답하네!”, “아이고!”라며 각종 앓는 소리를 내 웃음을 터뜨렸다.

시청자들과 중계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탄식하는 동안 모태솔로들은 점점 여성들과 대화를 나누며 실시간으로 성장해 더욱 몰입하게 했다. 서장훈은 작은 스킨십에 감격해 “눈물이 나올 지경”이라며 붐의 팔을 꼭 부여잡는가 하면 김성주 역시 “이거 좀 많이 설레네요”라며 광대승천 미소를 보였다.

특히 축구팀 선수가 만들어낸 핑크빛 기류에 안정환과 김성주는 “순수함의 결정체”라며 편애 멘트를 쏟아내는가 하면 제작진에게 절박하게 도움을 요청하며 과몰입해 박장대소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농구팀과 야구팀 선수가 형성한 삼각 스캔들은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전개에 서장훈과 김병현은 승부욕에 불타올랐고 시청자들은 이 흥미진진한 전개에 속절없이 빠져든 것.

어디로 흐를지 모르는 삼각관계의 향방, 서로 선수에게 경고를 줘야한다며 대리로 분노하기 시작한 농구팀과 야구팀의 라이벌전 그리고 그 사이에서 유유히 구경하는 축구팀의 극과 극 양상은 쫄깃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했다.

과연 편애 중계진과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한 모태솔로들의 솔로 탈출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지 14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편애중계’에서 전격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된 ‘편애중계’ 시청률은 1부 2.5%, 2부 3.6%(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각각 기록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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