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일 ‘시동’은 3만 5312명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전날 4위였던 ‘시동’은 이날 3위를 차지하며 역주행했다.
300만 돌파를 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시동’은 하루에 3만 명이 살짝 넘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400만 돌파라는 기록을 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역주행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백두산’은 7만 1961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60만 관객을 돌파한 ‘백두산’이 800만 관객을 돌파할 지 주목되고 있다. ‘천문 : 하늘에 묻는다’는 4만 1625명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