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한혜진 연애운 터져, ‘연참3’ 오영주 “기회 많으니 잘 봐라”

입력 2020-01-08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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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한혜진 연애운 터져, ‘연참3’ 오영주 “기회 많으니 잘 봐라”

‘연참’ 시즌3가 첫 방송부터 토론의 장을 형성했다.

어제(7일) 방송된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3’ 1회에서는 2020년을 맞아 새로운 시즌으로 업그레이드 된 참견이 펼쳐지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찐보살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오영주 보살이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새해 첫 방송을 기념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오 보살은 MC 중 올해 연애운이 좋은 사람으로 서장훈을 지목해 빅재미를 안겼다.

연애의 지긋지긋한 민낯을 보여주는 이별 권장 토크쇼, 정답 없는 연애에 거침없는 독설을 날려줄 입 센 언니 오빠들의 참견 3라운드는 더욱 강력하고 뜨거운 사연으로 시작됐다.

사내 연애 중인 커플에게 찾아온 위기는 막장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전개로 흥미진진한 시간을 선사했다. 9살 연상의 회사 동료와 사내 연애 중인 고민녀는 뜻밖에 회사 상사와 남친이 연인사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충격에 빠졌다.

남친을 포기할 수 없다는 회사 상사는 두 사람의 사랑을 방해하면서 프로 참견러들의 뒷목을 잡게 했지만, 교통사고 합의금 3천만 원을 필요로 하는 남친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면서 혼란에 빠트렸다.

곽정은은 고민녀에게 “스스로 발을 빼고 싶은 느낌이 드는 건 아닌지 싶다. 아빠 같은 뭔가를 원하고 넉넉함을 기대했는데, 합의금조차 못주는 상황이 됐다”며 “이 남자가 내 이상형인 줄 알았는데 날 안아주는 처지가 아닌 거 같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만한 냉철하고도 날카로운 분석을 내놔 모두의 감탄을 샀다.

이에 한혜진 역시 “본인을 포장하고 있다”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고, 김숙 역시 동조하면서 “흔들리는 사람은 고민녀뿐이다. 다들 자기 갈길 가고 있다. 이 번 기회로 본인 마음 속의 이야기를 듣기 바란다”며 독한 참견을 날렸다.


특히 ‘무엇이든 물어보살’로 유명세를 탄 보살 오영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오영주는 최악의 연애운을 가진 출연자로 주우재와 곽정은을 꼽았고 최고의 연애운을 가진 출연자는 서장훈과 한혜진을 선택했다.

김숙은 “만나는 사람 있으면 빨리 발표하라”고 언급했고, 서장훈은 “미치겠다. 개뿔도 없다”고 답했다. 이후 오영주는 한혜진에 대해 “남자들이 많이 다가올 수도 있으니 그 중에 잘 선택하면 좋은 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시즌3를 맞아 더욱 더 독해진 언니 오빠들의 연애 참견은 네이버 다음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매주 불꽃튀는 참견으로 흥미진진함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무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KBS Joy채널은 skylife 1번, SKBTV 80번, LGU+ 1번, KT olleh tv 41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영상은 KBS N 공식 홈페이지, 주요 포털 및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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