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전 세계 영화제서 30개 수상·154개 노미네이트

입력 2020-01-08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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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처음 사랑에 빠지는 아름다운 뉴 클래식 영화 ‘작은 아씨들’이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무려 30개 수상 및 154개 노미네이트가 되는 역대급 수치의 수상 기록 행진을 펼치며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같은 기록은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로 거머쥔 영화 ‘기생충’과도 비견되는 수치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지시간 지난 4일 미국에서 열린 전미비평가협회(NSFC)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또 호주 아카데미시상식(AACTA)에서도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는 영광을 누렸다.

특히 영화 ‘작은 아씨들’은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각색상, 음악상 등 주요 부문에 모두 수상의 영광을 얻는 등, 스토리, 연기, 프로덕션 모두 완벽한 삼박자를 이룬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여성 캐릭터를 새롭게 조망하고 원작을 모던하게 재해석하는 영화 <작은 아씨들>을 열광할 포인트는 그야말로 다채롭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불어 열연을 펼친 네 자매 중, 조 마치 역을 맡은 시얼샤 로넌 및 에이미 마치 역을 맡은 플로랜스 퓨는 할리우드를 이끌어나갈 진정한 연기파 배우이자 스타로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영화 ‘작은 아씨들’은 폭발적인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북미에서 제대로 흥행 포텐을 터트렸다. 영화는 시네마 스코어 A등급을 받았을 뿐 아니라 로튼 토마토 95%, 메타 스코어 91지수까지 어마무시한 압도적 관람 수치와 영화제 수상 석권,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흥행 레이스까지 올겨울 마지막을 장식할 화제의 작품이 될 것이다.

영화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 해외에서 호평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영화 ‘작은 아씨들’은 2020년을 여는 첫 마스터피스이자 사랑스러운 뉴 클래식 영화로 2월 12일 대한민국에서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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