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않아’ 영화만큼이나 기상천외한 촬영현장 비하인드

입력 2020-01-08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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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설정과 신박한 웃음으로 2020년 새해 극장가를 뒤집어 놓을 영화 ‘해치지않아’가 영화만큼이나 기상천외한 촬영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

먼저 ‘해치지않아’의 하이라이트인 콜라 먹는 북극곰 장면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하는 과정이 담긴 스틸에서 배우와 감독, 스탭들의 열정과 노력과 느껴진다. 쉬는 시간, 북극곰 수트와 고릴라 수트를 입은 채 담소를 나누는 박영규와 김성오의 화기애애한 모습 속 진정한 ‘털’ 케미를 엿볼 수 있는 한편, 사자 수트를 입은 채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강소라와 나무늘보 수트 차림으로 환하게 웃는 전여빈, 두꺼운 북극곰 수트를 입고 잠시 숨을 고르는 안재홍의 모습에서 배우들의 털, 땀, 눈물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또한 자이언트 나무늘보에게 디렉션을 주는 손재곤 감독, 직접 소품 세팅을 하는 북극곰과 북극곰의 자세를 고쳐주는 스탭, 모니터 의자에 앉아 깜찍한 포즈로 빗질을 하는 나무늘보 등 영화만큼이나 기상천외한 촬영현장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문 틈으로 목을 내민 모형 기린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실제 기린의 모습이 압권. 이는 특수분장 팀의 ‘한 털 한 털’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동물 모형의 정교함에 ‘찐’ 동물도 속아넘어간 것으로 놀라움을 더한다. 이처럼 동물=사람 혼연일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동산파크 5인방과 스탭들이 노력과 열정으로 빚어낸 기상천외한 위장 근무는 관객들에게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도 100%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물과 사람을 오가는 동산파크 5인방의 생생한 촬영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영화 ‘해치지않아’는 1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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