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극장가에 황홀한 모험을 선사하고 있는 영화 ‘겨울왕국 2’가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2위 달성과 함께 전 세계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엘사’와 ‘안나’ 자매의 경이로운 여정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영화 ‘겨울왕국 2’가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2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 2’는 1/8(수) 오전 10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362만 7,118명을 동원하며 개봉 8주 차에도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2009년/ 1,362만 4,328명/ 영화진흥위원회 공식통계 기준)를 뛰어넘고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2위(1위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년/ 1,393만 4,592명)에 등극한 역사적인 행보일 뿐 아니라,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를 통틀어 전체 흥행 6위에 올라선 기록으로 놀라움을 더한다.
여기에 ‘겨울왕국 2’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은 흥행 시리즈의 저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8(수) 오전 10시 30분 기준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겨울왕국 2’는 개봉 이후 북미 흥행 수익 4억 5,141만 달러를 달성, 전 세계 흥행 수익 13억 2,732만 달러를 돌파하며 전편 ‘겨울왕국’(12억 8,080만 달러)을 뛰어넘고 전 세계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의 타이틀을 거머쥔 것. 이처럼 연일 놀라운 흥행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겨울왕국 2’가 지난해에 이어 2020년에도 이어갈 뜨거운 신드롬에 귀추가 주목된다.
전 세대, 전 세계 관객들이 전하는 꾸준한 성원에 힘입어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2위, 전 세계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겨울왕국 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