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팝핀현준, 어머니와 대립 “예술이 내 딸이지 엄마 딸이냐”

입력 2020-01-08 2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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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팝핀현준, 어머니와 대립 “예술이 내 딸이지 엄마 딸이냐”

팝핀현준이 딸 예슬이의 교육 문제를 두고 어머니와 대립을 보였다.

8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팝핀현준 어머니는 손녀 예술이의 영어 숙제를 봐주는 모습이 담겼다.

어머니는 예슬이의 숙제를 봐주지만 간혹 틀린 발음으로 예슬이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자 팝핀현준은 어머니에게 “엄마 발음 틀렸다. 예술이한테 영어 알려주지 말라”며 다그쳤다. 옆에 있던 예술이도 “할머니 약간 콩글리쉬야”라고 지적했고, 어머니는 “내가 봐줘서 예슬이 국어 100점 맞았다”며 반박했다.

하지만 팝핀현준은 “국어나 도와줘. 영어 참견하지 말고. 예술이는 공부 봐줄 필요가 없다. 얘가 알아서 하는데 엄마가 가르치는 게 얘한테 마이너스다. 내 딸인데 왜 참견하느냐 내 딸이니까 알아서 키우겠다. 엄마 딸이냐”며 대들었다.

이어 자신에게 말하지도 않고 아내와 영화관 데이트를 간 사실을 알게 되고 어머니는 크게 분노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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