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정호근이 새해를 맞아 장동민의 신년 운세를 점쳤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정호근, 장동민, 권일용, 이연수가 출연했다.
이날 정호근은 “장동민은 겉으로 강한데 속이 여리다. 일이 어그러진 걸 항상 후회 갈등 아파한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그런 인간미가 있어서 올해 바쁜데 지방으로 돌아다닐 거다. 후년에 또는 2년 뒤에 프로그램을 하나 맡게 될 거다”고 전망했다.
이에 장동민이 “또 2년이야!”라고 절망하자 김수용은 “나는 30년을 기다렸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호근은 김구라에 대해서는 “워낙 강성한 운이다. 태풍과도 같은 운인데 태풍은 흔적을 남긴다. 흔들리고 싶지 않으려면 4개월간 말을 함부로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