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수가 김구라와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정호근, 장동민, 권일용, 이연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이연수에게 “마요네즈 광고 대단했다. 워낙 유명했다”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고, 이연수는 “구라 씨가 방송에서 제 팬이라고 했다던데 맞느냐”며 팬심 확인에 나섰다.
이에 김국진은 “이연수가 ‘불타는 청춘’에서 항상 김구라 얘기를 하더라”고 두 사람의 썸을 부추겼다. 이어 김수용도 “둘이 사귀는 거 어떠냐”고 떠밀자 김구라는 “세상 일이 그렇게 간단하냐”고 버럭 하면서도 “연수 씨에 대해 반가워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수용은 “(이연수에게) SNS 메시지 보내라”고 재차 김구라를 재촉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