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윤 “과거 내 잘못 인정, 태사자 멤버들에게는 피해 안 갔으면” [전문]

입력 2020-01-09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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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멤버 이동윤이 과거 범죄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동윤이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전달했다.

9일 이동윤은 “그 자리에 내가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에 나온 이야기들이 전부 사실은 아니다”라며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지만 과거 철없던 나의 잘못이니 그것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일들에 대해 후회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안겨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동윤은 이것이 태사자와는 무관한 일임을 강조하며 “나로 인해 열심히 살아온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질 않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슈가맨에 나온 ‘태사자’ 멤버 중 이동윤은 전과자다. 중학교 때 일진이었던 이동윤이 핸드백을 절도해 경찰에 잡혀 몇 개월 살다가 보호관찰 도중에 미국으로 갔더더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한 매체는 이동윤의 지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동윤이 과거 범죄에 연루돼 경찰에 체포됐고 한 달 넘게 유치장 신세를 지고 나와 보호관찰 됐던 거로 알고 있다”라며 “당시 멋모르던 어린 시절 여러 친구가 무리를 이뤄 그런 행동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동윤은 1997년 태사자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현재 미국 산타모니카에 거주하며 일식집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윤이 활동한 태사자는 지난해 11월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3’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하 이동윤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동윤입니다.

우선 이른 아침부터 저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그 자리에 제가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에 나온 이야기들이 전부 사실은 아닙니다. 어디서부터 말씀을 드려야하나 많은 고민을 했지만, 27년 전 어린 시절 철없이 보낸 저의 잘못이니 하나하나 따지기보다는 그 시간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 일들에 대해 다시금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이야기로 팬분들과 여러분들께 상처를 안겨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이것은 저 개인의 일이니, 저로 인해 열심히 잘 살아온 저희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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