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아제르바이잔 친구들, 경주는 처음이지? 호기심 폭발

입력 2020-01-09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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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아제르바이잔 친구들, 경주는 처음이지? 호기심 폭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아제르바이잔 친구들이 호기심 폭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9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알라베르디가 아제르바이잔 3인방을 이끌고 경주 역사 투어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알라베르디는 “얘들아 어디를 가든 그 지역의 역사부터 알아야 하잖아”, “지금 우리가 가는 곳은 경주 역사에서 중요한 곳이야”라고 말하며 친구들을 이끌었다.

사실 아제르바이잔은 4만 년 전 인류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으로 세 친구 모두 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이 넘쳐났는데. 알라베르디는 그런 친구들을 위해 투어 첫 번째 코스로 첨성대를 택했다. 친구들은 낯선 모양의 첨성대를 보고 어떤 기능을 하는 건축물인지 저마다의 생각대로 추측해보기로 했다. 다양한 의견이 난무하던 중 혼자 진지하게 고민하던 에민은 예상치 못한 대답을 내놓았는데. 과연 에민이 생각한 첨성대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런 가운데 경주 역사 투어의 두 번째 코스는 바로 대릉원이었다. 대릉원은 신라 시대 왕과 왕비 그리고 귀족의 거대한 무덤이 모여 있는 이색적인 장소. 대릉원에 들어선 친구들은 “우리 동네에서 저 정도로 높은 건 산이야”, “저게 무덤이라고?”라며 놀라워했다. 주위를 한 바퀴 둘러본 후 천마총 안에 들어선 아제르바이잔 삼인방은 전시된 유적들을 진지하게 관람했다. 친구들은 아제르바이잔의 유적과 비교하며 경주 역사에 대해 깊이 있는 감상을 했다는 후문.

방송은 9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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