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남자’ 신영숙, 조시아나 여공작으로 컴백 ‘대체 불가’

입력 2020-01-09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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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뮤지컬 ‘웃는 남자’ 2018년 초연에 이어 ‘조시아나 여공작’ 역으로 9일 개막 무대에 오른다.

신영숙은 팜므파탈 매력을 발산하는 연기 변신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완성시키고 초연 무대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으며, 극 중 ‘내 안의 괴물’, ‘내 삶을 살아가’ 등 ‘조시아나 여공작’의 솔로 넘버들을 파워풀한 명품 보이스로 선보여 관객들의 감탄과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그동안 많은 작품에 출연하여 맡았던 캐릭터들을 탁월한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표현해 낸 그녀가 이번 재연에서 얼마나 더 강렬하고 매혹적인 ‘조시아나 여공작’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초연에 이어 다시 연출을 맡은 로버트 요한슨은 “신영숙은 뛰어난 실력과 넘치는 매력으로 크레이티브 팀에게 좋은 에너지와 영감을 주며 더 나은 작품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좋은 배우이기에 ‘조시아나’ 역으로 꼭 다시 작업하고 싶었다.”며 “더 깊이 있는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는 그녀의 모습에 다시 한번 감탄했고 신영숙이라는 배우에게 더욱 매료되었다.”라고 전했다.

‘조시아나 여공작’은 앤 여왕의 이복동생으로 부와 명예, 치명적인 매력까지 겸비해 모든 것을 가진 여인으로 외모가 흉직한 ‘그윈플렌’을 만나 새로운 매력을 느끼며 그에 대한 자신의 욕망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하지만 상위 1%의 탐욕과 허영 그리고 잔인한 속성을 가진 상류층들과는 달리 ‘그윈플렌’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허망함을 느끼며 변화를 보이는 유일한 인물이다.

뮤지컬 배우로서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신영숙은 현재 2020년 ‘제4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지난해 11월에 개막한 뮤지컬 ‘레베카’에 5연속 ‘댄버스’ 역으로 출연 중인 그녀는 새해에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그 활약을 이어간다.

2020년 놓쳐서는 안 될 작품으로 주목받는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영숙을 비롯하여 이석훈, 규현, 박강현, 수호, 민영기, 양준모, 김소향, 강혜인, 이수빈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오늘 막을 올리며, 3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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