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하대성, 선수 은퇴 발표… “아쉬운 건 서울에서의 3년”

입력 2020-01-09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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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프로축구 FC서울 미드필더 하대성(35)이 은퇴를 밝혔다. 학창시절부터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정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하대성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하대성은 1985년생으로 한때 국가대표로도 뛰었으나 결국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은퇴를 택했다.

하대성은 "축구를 시작한지 25년이 지났다. 초등학생 때 축구를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 은퇴하는 순간까지 시련도, 행복의 시간도 많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나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힘든 상황에서도 격려와 힘을 주시는 분들, 진심어린 마음으로 질책과 조언을 해주신 분들, 정말 팬들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하대성은 “이 모든 분들이 계셨기에 축구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하대성은 "마음속에 한 가지 아쉬움으로 남는 게 있다면, 서울에서의 지난 3년의 시간"이라고 언급했다. 또 반복되는 부상으로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하대성은 "지금까지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비록 선수는 은퇴하지만 축구인 하대성으로 더욱 더 발전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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