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삼 맛캐다!’는 폐광지역 영세식당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마을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상생 프로젝트다. 2017년 1호점 ‘포앤카츠650’을 시작으로 이번에 12호점이 문을 열었다. ‘꼬들구이’ 점주 박종욱(여, 64세)씨는 약 한 달간 강원랜드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조리부터 서비스, 회계, 위생 등의 교육을 받아 돼지 특수부위 전문점인 ‘꼬들구이’로 재개장했다.
강원랜드희망재단은 12호점 ‘꼬들구이’를 마지막으로 2019년 선정한 4곳의 종합지원식당에 대한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2월부터 2020년도 사업 참여 식당을 모집할 계획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