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해투4’ 배종옥·김규리·션·조이·로운, 입담도 열정 만수르 (ft.소유진)

입력 2020-01-10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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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배종옥·김규리·션·조이·로운, 입담도 열정 만수르

연예계 대표 열정 부자 스타들의 웃음을 향한 열정이 폭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연예계 대표 열정 부자들이 함께하는 ‘열정 만수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소유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배종옥, 김규리, 션, 레드벨벳 조이, SF9 로운이 함께하며 열정 가득한 입담으로 웃음을 선물했다.

먼저 연기에 대한 열정 부자인 배우 배종옥은 자신의 무서운 이미지에 대해 말했다. 본인은 가만히 있는 것뿐이라고 억울해하던 배종옥은 “말투가 오해를 사는 것 같다”는 유재석의 분석에 공감을 표했다. 실제로는 후배들을 집에 초대할 만큼 다정한 선배라는 배종옥은 “밤 12시가 되면 자야 하니까 모두 가라고 한다. 그런데 이동욱은 끝까지 안 가더라. 그래서 그날은 밤새 놀았다”고 말했다.

‘연예계 대표 금손’ 김규리는 연기뿐만 아니라 수묵화, 민화 그리기에 열정을 쏟고 있다고. 그는 장혁이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든 부채가 자신이 직접 그린 부채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규리만큼 열정 넘치는 ‘지정생존자’ 배우들과 손석구가 쓴 대본으로 시즌2를 연습했다는 에피소드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기부의 아이콘 션은 녹화 날에도 10km 달리기를 하고 온 열정 부자였다. 또한 녹화 후에도 100km 자전거 달리기에 도전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운동도, 기부도 열심인 션이 또 하나 열정을 불태우는 분야는 바로 아내 정혜영을 향한 사랑. 아직까지도 정혜영에게 남자로 보이고 싶어서 생리현상을 숨긴다는 션은 자기도 모르게 나온 방귀를 숨기고자 비트박스를 했던 일화를 꺼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어느새 7년 차에 접어든 글로벌 걸그룹 레드벨벳의 조이는 신인 시절과 현재의 차이점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몸무게, 식단 관리, 통금 시간 등 모든 것에서 제약을 받던 신인 시절과 달리 현재는 자유로워졌다고. 이어 7년 유지 비결로 염격한 팀 규율을 꼽으며 “숙소에 다른 사람이 오려면 단체 방에 허락을 받아야 한다. 한 번 말 안 하고 막냇동생을 불렀다가 컴플레인을 받았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데 이어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하며 승승장구 중인 대세돌 SF9의 로운은 최근 15년 만에 가족 여행을 떠났다고 말했다. 이제는 마스크를 껴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 스타가 된 로운은 앞으로도 1년에 한 번씩 가족 여행을 갈 것이라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여심을 자극했던 멜로 눈빛이 첫사랑을 바탕으로 나온 것이라 밝히며 연애할 때 본인을 헌신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설렘을 전달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스페셜 MC로 함께한 소유진은 백종원과 3남매와 함께하는 사랑스러운 나날들을 전하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청하의 무대를 보고 웃는 걸로 화제가 된 백종원에게 그가 웃을 때마다 "벌써 12시~"하고 노래를 부르며 놀린다는 일화와 다른 어떤 이벤트보다 백종원의 요리가 최고라고 말하는 소유진의 사랑스러움이 이들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짐작하게 했다. 또한 아빠의 요리 DNA를 물려받아 벌써부터 직접 두부를 만든다는 6살 둘째의 이야기가 모두의 입에서 감탄을 자아냈다.

모두들 열심히 살자고 다짐하는 연초에 걸맞은 특집이었다. 그러나 출연진 중 조이, 로운은 2020년 목표에 대해 이야기하며 큰 계획보다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것을 우선으로 꼽았다. 특히 현재 부상으로 쉬고 있는 같은 그룹 멤버 웬디를 걱정하는 조이의 마음이 찡한 감동을 남겼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해투4’가 있기에 시청자들의 목요일 밤은 어김없이 행복으로 가득 찼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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